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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xed media
162.20*130.30cm (100F)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61.00*45.00cm (12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61.00*45.00cm (12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61.00*45.00cm (12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61.00*45.00cm (12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61.00*45.00cm (12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90.90*65.10cm (30P)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116.80*91.00cm (50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61.00*45.00cm (12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61.00*45.00cm (12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61.00*45.00cm (12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 Mixed media
61.00*45.00cm (12변형) 렌탈가능/구매가능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서양화전공 졸업
수상 및 심사
2018.12.23. 100인 위대한한국인대상 문화예술부문 서양화발전공로 대상
2013.12.31. 자랑스러운한국인상 대한민국 사회봉사부문 대상
2012.05.10.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특선 및 심사위원 역임
2010.06.13. 서울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 역임
2007.09.30. 인천미술전람회 공모전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장 역임
2007.01.15.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국회의장상 및 운영위원장 역임
2003.04.12. 경인미술대전 대상, 초대작가 특별상 및 심사위원 역임
1999.10.02. 인천광역시미술대전 대상 및 심사위원장 역임
1990.11.07. 구상전 공모전 최우수상 및 심사위원 역임
대구예술대, 단국대, 경인여대, 천대,김천대, 예원예술대, 안산공과대 겸임교수 및 강사역임
현) 한국미술협회(비구상)1분과위원장, 카마회운영위원, 경인미술대전 초대작가
인천미술대전 초대작가, 구상전 부이사장, 인천미술전람회 운영위원장
개인전 29회
초대 및 단체전 550여회
조규창 작가의 작품에는 풍부한 감성과 서정성, 인간미가 흐른다. 그가 30회 개인전까지 출 곧 고수하고 있는 명제 '우리들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작가와 관객들의 일상,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다. 소소하게 흘러가는 시간, 인지하지 못하지만 아름답게 스쳐가는 모든 기억 과 경험들을 가만히 떠올려 캔버스에 담아내는 그의 작품에는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추억' 이 자리하고 있다.
그림은 크게 두 가지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사실적인 '구상'과 추상적인 '비구상 , 그 리고 그 중간을 '반구상' 이라 칭한다. 조규창 작가는 대중들과 공감할 수 있는 형체를 완벽 하게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대한 뉘앙스만 던져줘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작가는 또 아크릴 물감과 유화 물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소재의 단일화를 피했다. 밀도감 을 높이기 위해 두껍게 작업을 하는 것도 도드라진 특징이다. 작품에 대한 열정을 지피고 있는 조규창 작가는 오랜 시간 붓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대할 때에 소홀함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고유의 색을 지녔다. 그것은 십년이 가고 반평생이 지나 생의 마지막 이 올 때까지 변화를 거듭해 자신만의 고유함을 갖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릴때 자라던 고향의 산과 들, 물가 그리고 그 속에서 친구들과 놀았던 우리들의 이야기는 조규창 작가만의 고유한 색을 갖는데 충분한 역할을 했다. 과거에 대한 단순한 회상이 아닌 보다 더 높은 예술의 이상, 보다 더 밝은 미래에 대한 발 전 가능성을 찾아보려는 의도. 이것이 바로 조규창 작가가 깊은 관심을 갖고 추구해왔던 창작의 태도이며 예술의 이념이다. 이러한 놀이마당에서 아이들은 나무와 새를 보고, 풀벌레와 물고기를 잡고, 꽃을 보고 피 리를 불고, 갖가지 놀이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조규창 작가도 그 아이들 중의 하나이다. 생동하는 자연 속에서 자신이 직접 체험한 상념들은 의식 속에 잠재된다.
작가의 그림은 대상의 형상성을 거부하고 이것을 작가 고유의 기호와 셰마로 환원해 소색의 바탕 위에 재구성함으로써 멀고 가까운 공간의 깊이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 심도 있는 조형 공간은 우리로 하여금 먼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하며, 의식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무의식의 세계, 더 나아가서는 모든 존재의 본질을 직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세월 속에 잊혀져가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기운'을 북돋아 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따뜻 한 마음을 가지며 여유로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작가로서의 궁극적인 목표인 셈이다.
그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심신을 모토삼아 힘 있는 그림, 심도 깊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끝나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 , 그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 본다.
2023.12.01 - 2024.01.31
갤러리명,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