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현

Some moment 'The four seasons' 배진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프랑스 앙뎅팡당 초대작가
Aiam(국제앙드레말로협회)회원
ADAGP 글로벌저작권자
국내외 심사위원 다수역임
기업은행,서울대병원,롯데백화점,일본삭일회,타워펠리스, 외 다수 작품소장
현)서울국제미술협회 회장,한국미술협회국제위원회 위원장,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청색회

2019 싱가폴 뱅크 아트페어 (싱가폴)
살롱 앙데팡당 한국전시 유치 대외협력위원장 및 초대작가
한국 현대미술 대표 100인전
동경도 미술관 초대작가 (일본)
2018 Asia Contemporary Art Show 메인작가 (홍콩) (2016~)
동경도 미술관 초대작가 (일본) (2012~)
2015 동경도 미술관 초대 개인전(세계4대미술관) (일본)
2014 도쿄 삭일회 국제공모전 초대작가 (일본)OVOCO Gallery 개인전
2009 신형상주의(마티에르와 색감을 중시한반추상) 표명 개인전
그외 개인전 10회 해외아트페어 15회 출품
그룹전 및 초대전 300여회 출품

예술에서 전통적으로 이해되는 ‘재현’은 대상의 외현적 닮음 혹은 모방으로부터 나타나는‘구상’으로서‘정형화된 미’를 추구하는 반면, ‘비재현’으로 설명되는‘추상’은‘정형화되지 않은 미’를 나타낸다는 대립 관계로부터 출발한다.

구상미술의 경우 모방의 대상이 존재하고 그 대상을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보여주는 반면 추상미술은 모방하거나 닮아야 할 외부 세계의 대상을 전제하지 않기 때문에 작품이 보여주는 이미지의 시각적 외양 혹은 형태가 자유롭다.
배진현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면 ‘구상미술’과 ‘추상미술’의 양극단이 아닌 ‘반추상 작가’라고 볼 수 있다. 반추상적인 작품을 통해 보는 이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구상적으로 사실주의적 표현을 억제하고 컨템포러리 회화 언어 요소만으로 단순화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다.

기법으로는 돌가루를 붙여 스크레칭 작업을 거치고 물감을 10여 회 올리고 말리기를 반복하는 등의 여러 질감 표현 및 채색으로 원하는 색감을 표출하려 치열하게 노력했다.
이러한 작업 방식을 통해 외부의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한 내면의 그 무엇이 캔버스 위에 혹은 3차원 공간에 다시 나타난 것임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를 ‘다시 나타남’이라는 의미로 ‘재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사물의 본질적인 미에 근본을 한 모던함과, 표현의 주관적인 요소를 강조하였으며, 작가만의 특화된 기법을 통해 세상에 보기 드문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작품세계를 펼쳐내고 있다. 또한 색의 화려함과 혼합된 컬러가 어우러져 무한한 변화와 색감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화려함과 작품 속 모던하게 표현된 대상의 추상적 이미지들을 통해 관객들은 그가 추구하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회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 이미지

전시명

2023.12.01 - 2024.01.31

갤러리명,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