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 모퉁이에서 뒤집어져 누워있는 돌멩이.나의 발끝에 부딪혀 이리저리 굴러 다녀도 되는 존재.
신은 내가 저 미물 보다 더 귀하다 말해 준 적 없지만, 나의 판단은 난 살아있는 생명이고 저것은 죽은 것 이라 생각한다면, 분명 내가 더 귀하다고 단정 짓는다. 저기 저 산은 광물을 내게 줘야 한다. 저 물은 수자원을 줘야 하고, 저 흙은 곡식을 만들어 내게 줘야 한다. 난 저것들 보다 귀하니깐.
우리가 '저것들' 이라고 할 만큼 귀한 존재 일까? 이름 모를 들꽃, 노오란 나비 보다 귀한가? 산새와 나무들, 밤에 우는 산짐승보다도? 우리는 아무 근거를 제시 할 수 없는 사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의 삶이 짐이 되었는가? 우리의 감성은 이성보다 못한 것인가? 돌멩이 하나, 작은 나비, 이름 모를 들꽃에 경이로움을 느끼면 안 되는 것인가? 그 경이로움을 시적으로 표현해서 그림을 그리면 후져 보이는 것인가? 그렇다면, 근대 미술처럼 보이기 위해서 물감을 떡칠하던가 퍼포먼스를 하던가 알아 듣지 못 할 용어를 섞어 관객을 사로 잡아야 하는가?
난 작은 바람도 귀하다. 돌멩이도 귀하고, 산새와 나무, 산짐승, 잡초와 강물, 하물며 너도 나에겐 너무 귀하다. 나의 감성을 시를 쓰듯이 색으로 표현하며 그림을 그렸다. 나의 그림 도구는 나이프이다.그것을 사용해 날카롭게 물감을 가르고, 바르고, 덮고, 살포시 빗살로 긁고, 달래며 부드럽게 시를 쓰듯 그림을 그렸다. 때론 강렬해서 거칠게 느끼게 하고 싶고, 때론 잔잔하여 속삭이듯 느끼게 하고 싶다. 그래서 난 이 그림들을 시를 대하듯 느껴주길 너무 간절히 바라고 또 그렇게 느껴보라 권하고 싶다.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20세기 위대한 철학가가 물었다. 그는 우리가 자연을 대하거나 사물을 대할 때 경이로운 눈으로 보지 않고 단순히 쓸모 있는 존재인가 아닌가에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지금 여기 머물고 있는 것은 온갖 아름다운 것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눈에 보이는가? 어쩌면 한낱 가십거리에만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은가? 남의 시선에 자신의 기준이 되어 그 속에서 자신의 아름다움보다는 가십거리에 속하고 싶어 허둥지둥 되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이 순간 작가는 경이로움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우리 모두에게 권한다.
벽 너비의 약 50~75% 정도를 차지하는 크기가 가장 균형감 있는 배치가 됩니다. 넓은 벽에는 큰 작품이 어울리며, 작은 작품은 여러 개를 조합하여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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